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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Hur Memorial Park Design Competition,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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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인도 아유타국의 허왕후가 4,500km의 바닷길을 건너 성사시킨 가야와의 교류는 오랫동안 이어진 한국-인도 교류의 시원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를 기억하기 위해 아요디아Ayodhya 북쪽의 사라유Sarayu 강변에 자리한 대상지에서 아요디아의 역사 경관을 돌아보며 김해로 향하는 길을 만든다.
아요디아는 고대 코살라 왕국의 수도이자 힌두교의 라마 왕이 탄생한 곳이다. 종교·문화적으로 상징적인 지역일 뿐만 아니라 빼어난 역사 경관을 지니고 있어 매년 많은 순례자가 방문하고 있다. 단순한 교역이 아니라 문화를 주고받았던 역사를 담을 수 있도록 기념비적 건축물 대신 현지인의 삶 속에 녹아들어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고 안식처가 되는 공원을 조성한다.

  • Location_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시
    Client_ 문화체육관광부
    Year_2016
    Design_ 빌딩워크샵 건축사사무소,(주)엑토종합건축사사무소, factory L